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에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견이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비싼 학교는 비싼 값을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저희 생각에 좋은 학교란, 좋은 선생님을 고용하고, 좋은 시설을 유지하고, 아르바이트 보다는 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이 있고, 학교 운영이 안정적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학생들에게 잘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드는 게 사실이구요.
물론 적절한 비용으로 잘 운영되는 학교들도 있지만, 학비가 비싸거나 싸거나 같은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학비가 비싼 학교가 다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좋은 학교가 학비가 비쌀 가능성이 높지요. ELC 브라이튼은 수업수준이 매우 높은 학교 중 하나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브라이튼에서 쭉 계실지 런던에서 계실지를 결정하셔야겠습니다. 일부 그룹학교 (예: ISIS 등)은 브라이튼에서 런던 등으로의 센터 이동을 허락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학교 (예: Embassy)는 센터 이동시에 새롭게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아무래도 안전한 방법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이튼의 말씀하신 Castle School of English는 사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학교도 아니고 비자발급을 할 수 있는 Sponsor license도 있으면서 학비도 36주 주당 15시간에 2340파운드로 저렴합니다. 단, 학교가 어느 정도의 수준일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네요.
이 학교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브라이튼 Regency College (3060파운드), ISIS (3599파운드)도 학비가 저렴하면서도 수업수준도 괜찮고 물론 비자신청도 가능한 학교입니다. 정확히 몇 개월 연수를 계획하시는지 적어주시지 않으셔서 임의로 9개월 기준으로 말씀드렸어요.
런던에서 언급하신 Mayfair와 Malvern House의 경우 비자 문제가 있습니다. Mayfair는 현재 기관의 감사를 받고 있어서 license가 suspend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당장은 비자신청이 안됩니다. 앞으로 다시 license를 취득할 수도 있겠지만 정확한 언제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Malvern 역시 최근에 license가 suspend됐다가 다시 license를 취득하기는 했습니다. 단, 아셔야 하는 점은 이 license의 등급이 A가 아닌 B라는 점입니다. B 등급은 일종의 과도기적인 평가로 정해진 짧은 기간안에 A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한 성과를 보여주지 않으면 license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B등급 학교를 등록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저렴하면서도 수업수준이 좋은 학교를 찾으신다면 공립컬리지인 Ealing, Hammersmith and West London College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더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 02 6052 1020으로 연락주시거나 방문상담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영국유학센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