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 진학을 앞두고...
조금 불안함과 더불어 아버지와 검토중에 있는데요...
아직 좀더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은것들이 있어 이렇게 메일드려요
우선 파운데이션과 A-LEVEL의 장단점과 현재 저의 상황을 세밀히 비교하여 결정하려 합니다.
첫째 아버지께서는 국내에서 고교를 마치고 파운데이션을 하시길 원하시는데요...
걸리는 시간은 =고교[2년] + 파운데이션[1년] 입니다 + IELTS 준비기간(?)
하지만 IELTS를 고교생활중에는 준비가 힘들듯 싶고 저희 학교에서는 최상급의 내신을 따기 힘든점,
제가 문과는 아니기 때문에 이과를 가게되며 전공하고자 하는 경제학과의 대립으로 인한
전공과 학업의 어긋남과 시간의 소요가 단점들인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A-level에 비한 경비절감 고교졸업장이라는 최소한의 학력으로 만약의 대비
국내대학진학의 데드라인인 셈이죠^^
이런점을 미뤄 파운데이션에 관해서..
만약 고3까지 국내에 있게 된다면 유학준비는 어떻게 진행되어지며 IELTS 시험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마지막으로 대학 선택의 폭이 좁고 최상급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파운데이션학교를 선택하게 되면 어떤 지표를 가지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지...
예를 들면 어떠한 시험이나 평가를 치르며, 어떤 커리큘럼을 통하는지 등등
둘째 저는 A-LEVEL을 생각중인데요. 걸리는 시간은 준비기간[2년] + IELTS준비기간(?)
우선 장점으로는 제가 전공하고 배우고자 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배울수 있다는점
저 같은 경우는 (수학, 수학2, 비지니스, 경제학 + 기타 )를 선택할것같습니다
또 최상위 대학의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인거 같습니다.
허나 파운데이션에 비해 비싼 학비와 학국 학생으로서 A-LEVLE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점 언어측면, 커리큘럼의 차이 등 이 있겠죠.
아버지께서 걱정하시는게 A-LEVEL에서 낙방을 하거나 혹시 한국에 돌아왔을때
대학진학의 불이익, 중졸이라는 낙인을 걱정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A-LEVEL이라는 것이 일종의 입시학원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되나요? 제가 A-LEVEL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 간다면
이 학교는 어떤 개념으로 봐야하며 어떤 커리큘럼과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설명부탁드립니다
클럽활동이 필수라고 하셧는데 여기서도 클럽활동을 운영하는건가요? 그럼 학교같은곳인가?ㅎㅎ
아참 또 GCSE, IGCSE의 교육과정 차이가 먼지도 좀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A-LEVEL의 난이도와 A받기는 어려운지, 어떤식(객관식, 주관식)으로 치르고
시험의 주체와 평가는 누가 어떤기준으로 행해지는지 등등이요 너무많나요??ㅋㅋ
휴~ 많기도 많다 이거가지고 계시다가 그때 그때 하나하나씩 알려주시면 되요^0^
그럼 통합적으로 현재로서 제가 IELTS가 기본인거 같은데 이거 어떡하죠?ㄷㄷ
국내에서 고교생활중 준비가 될련지..
이제 진지하게 따져본다면 파운데이션과 A-LEVEL중 어떤것을 추천하시나요?
제가 영국유학의 가장 큰 지표는 제가 원하는 전공을 심도있게 배울수 있다는 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 두과정의 금전적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가
현재 제길을 막는 가장큰 요인이 될것입니다. (재수같은 준비가...)
현재로서 말씀드리기 머하지만 저희 집이 부유한것도 아니고 이제껏 어렵게 생활하다가
아버지 승진과 더불어 조금씩 가세를 일으킨 것으로 제가 유학에 투자한 만큼 그만한 가치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업가 즉, 투자자의 입장으로서 최소이윤으로 최대이익을
남기는 것이 목적이므로 영국유학후 제 전망이 어떻게 될지도 알려주세요...
경제학을 전공하고 MBA를 생각 중인데 그 이후 영국의 취업전망, 외국인으로서 일자리활로가
어떤지 등등...work permit이란것은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힘든지...
대학은 경제학분야에 있어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향할것이며 대학원 또한 MBA(경영)에
있어 최고의 대학을 목표로 노력해볼것입니다. 노력에 따라 목표가 조금씩 낮아질수도
있겠지만요... 아직 영국대학들을 옥스브릿지나 런던대 정도 밖에 몰라서요...
그런 것들은 당연 취업에 있어 경쟁력을 가지는 대학이겠죠? 유럽도 실업률이 심하고
많이 어렵다던데...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한테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만약 케이스가 어긋난다면 금전적인 부분에 있을것 같습니다...
PS. 저 공부 잘하는 애, 머리 좋은 애 아니에요ㅎㅎ
그렇지만 노력은 반드시 뒤따를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