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래사항을 읽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1. 현재 직업
4학년 영어영문학과 학생입니다
2. 외국어 실력, 어학연수 유무, 외국인 접촉 경험
토익은 모의토익 여러번 보고 그런 결과
700대에서 잘볼때에는 800대초반까지 변동이 좀 있는데요.
정식토익을 조만간 봐야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오픽과 불어공부를 준비중이고, 일본어 시험들(JPT,JLPT)과 토익스피킹은 올해 하반기에 보려하구요.
올겨울부터는 또다른 영어자격증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CAE, 토플, 등)
중국과 일본에 여행갔을때 각국의 네이티브들의 삶을 잘 봤구요.
영국에 있을때는 워낙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다 있기때문에 영국인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외국인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학과가 학과이다보니 외국인 교수님들이 계시고
가능한 대화를 많이하려 노력하고
학교수업외에 어학원 원어민수업도 다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영국에 2년 어학연수 다녀왔습니다. 연수가서 학교수업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활발하게 어울린데다가 파트타임도 오래 해서 팀장이었습니다.
그만큼 외국인은 무수히 많이 만나봤구요,^^
3. 최종목표
영국에서 워크퍼밋 받아서 런던 오성급 국제호텔이 GRO가 되는 것
4. 원하는 인턴쉽 분야 : 호텔 F/O
5. 원하는 인턴기간 : 제가 원하는 분야로 인턴십 가능하다면 기간은 상관없습니다. 많은 경험 쌓고싶습니다.
6. 출국가능시기 : 저는 출국에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인턴쉽 가능이 확정되면 바로 준비 마치고 떠날 수 있습니다.
(단 6월말부터 가능합니다.)인턴쉽이 아닌 정식 취직 후에는 어차피 영국에 가서 살 것이고요.^^
7. 가장 궁금했던 점 : 제가 힐튼 혹은 메리어트 등 런던의 국제호텔에 들어가는 것이 첫목표인데요.
준비가 필요한 것이 정확히 구체적으로 무엇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일단은 영어와 일어에 몰두하고 있구요, 곧 불어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그외에 올해 하반기부터는 호텔전문학원에 다니면서 트레이닝받고 실습나갈 생각이나,
인턴쉽이 가능하다면 인턴쉽이 우선이고 학원을 조금 미루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외국어와 실습에 대한 제 계획은 이러한데, 그 외에 어떤 준비가 또 필요하다면 알아야하는데
정확하게 카운셀링 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답답해하고 있었답니다^^;
8. 이외 하고싶은 말, 현재 환경과 조건 등
저는 4학년인데 이번학기까지만 다니고 다음학기는 인터넷으로 출석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제가 어디에 있으나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내년2월에 졸업만 잘 처리되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 6월에 마지막으로 학교를 다니는 1학기가 끝나자마자 호텔학원을 등록하고
7월부터 3개월간 트레이닝받고 실습나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학원에 문의해본 결과, 학원에서는 해외취직까지는
크게 서포트를 해주지않는것 같고 많은 인포가 있는지 확신이 가질 않습니다. 싱가폴과만 연계해주시는 것 같은데,
저는 영국에 갈 것이니까요. 영국은 2009년6월~2011년2월까지 있었구요
랭귀지스쿨에서 advanced general class 있다가, cambridge는 FCE만 수료했고,
business advanced class로 옮겨와 있었습니다.
펍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달정도 했었고. 레스토랑에서 1년4개월동안 일하면서 중간에 슈퍼바이저가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서비스직종을 꿈꿔왔고 성인이 된뒤에도 줄곧 해온 파트타임도 서비스직 관련입니다.
그런데다 영국에서도 펍, 레스토랑은 상당히 서비스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본적 바탕으로 갖춰진 제 성격에 서비스적 마인드가 더욱 보태어지고,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법들도 아직 부족하지만, 점차 많이 배워왔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긴 파트타임 생활과
열정적으로 해왔던 학교생활과 활발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던 생활까지. 영어실력이 매우 뛰어나다고는 할수없지만
외국인과의 만남에 부끄러움이나 거리낌은 없습니다. cosmopolitan인 영국에 살았었기때문에,
다양한 세계의 문화적 사회적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것이 몸에 배어있고 오히려 그런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제가 영국의 문화, 영국식언어, 사회, 패션 등을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맨처음 연수 갈때에도 망설임없이 영국을 택했고, 그래서 중간에 비자를 1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더 오래 머물지 못했던 이유는 오직 한국에 돌아와 1년남은 대학생활을 하고 졸업을 하기위해서였을 뿐입니다.
(휴학이 2년으로 제한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졸업을 한뒤에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취직하고 싶은 마음뿐
한국에 제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부모님과도 이야기를 충분히 나눈 상태이고,
제게는 아직 부족한 실력과 지식이 있는 반면 변함없이 타오를 끈기와 열정이 있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향한 이 끈기와 열정을 키워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이대로 좌절해버린다면 너무 안타까운 것입니다.
인턴쉽은 노력해서 한국에서 구할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저의 목표, 계획과 상황에 의해 저는 영국의 호텔 인턴쉽이 간절합니다.
영국에 있을때 제손으로 노력하려 했지만,
큰 호텔의 정식 인턴쉽은 제가 미국 혹은 영국의 대학생이어야 한다는 자격조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CV를 큰 호텔에만 돌렸지만 그런식으로 오는 CV는 제대로 읽기 조차 않는다고 합니다.
역시 연락은 오지않았습니다. 작은 호텔들에라도 적극적으로 손을 뻗어보 지 못한 것에 너무 후회가 됩니다...
정확히 어떤 경로로 해외인턴쉽을 연계해주시는지 잘 모르지만, 저에게 영국인턴쉽의 기회를 주신다면
제 꿈을 성취하는 데 있어 정말 더없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