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국제정책대학원 - 영국 석사 지원 후기 : 그냥 영국 유학센터에서 하라는 대로 하셔요. 믿고 맡기셔도 됩니다.

2020-12-09

안녕하세요. 21년 1월 본머스 대학 석사 과정 입학 예정인 공무원분의 수속후기입니다.

올해 5월경 학교컨설팅부터, 석사 지원, 마지막 비자까지 모두 도움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머스 거주하고 계신 한국인도 소개해드려 집계약등 현지 정착에 도움 될 수 있는 서비스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정말 출국만 남으셨네요!! 영국에서 가족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공기업에 다닌 지 이제 17년차 워킹맘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저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내년1월 영국 본머스 대학교 마케팅 전공으로 석사진학 예정이에요

Q 영국으로 유학을 결정하시게 된 동기가 있으셨는지요?

회사에서 맡고 있는 도시 업무의 해외사례가 주로 영국에 많았어요.

특히 최근 우리나라도 도시정책이 신도시 개발보다는 도시 재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인데 영국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해왔고, 시행착오와 더불어 여러가지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어 있는 곳이어서 직접 보면서 느끼며 배우고 싶었습니다

Q 마케팅 전공으로 결정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미 도시계획 석사를 갖고 있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입사 20년차에 즈음해서는. 제 전공보다는 회사에서 중간관리자로서의 조직관리, 고객서비스 등 비즈니스 관련 분야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같았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스쿨을 선택했고, 그 중에서도 마케팅은 광범위하게 어떤 분야에서나 쓰일 수 있는 유용한 학문이기에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민간기업보다는 고객만족이나 마케팅 분야를 다소 수동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공기업이지만, 미래에는 시민들을 고객으로 여기고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상호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수행할 일이 훨씬 많을 것 같았어요.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1년간의 짧은 유학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생활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였습니다.

특히 악명 높은 영국의 날씨를 감안할 때, 본머스는 그 중에 가장 우선순위였고요.

Q 여러 대학교 중 본머스 대학교로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동생들이 인근에서 어학연수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여러가지 도움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본머스가 영국의 표준영어를 구하는 곳이라는 점도 본머스 대학을 결정한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

Q 영어성적은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회사에서 교육파견 대상자 선발 과정이 매우 치열하고 특히 영어성적으로 당락이 거의 결정되다시피 하기 때문에, 주말에 강남에 있는 h학원도 다니고 아이들과 남편이 잠든 새벽에 영어공부도 하고 참 힘들었네요^^.

저는 특히, 흐름과 긴장감을 놓치 않으려고 돈은 좀 들어도 시험을 많이 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나온 성적도 시험과 시험 간격이 가장 짧은 때 얻은 결과였습니다.

Q 입학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사실 영국유학센터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준비할 수 있었을지 지나고 보면 잘 상상이 안 가는데요^^ 저의 공부도 공부였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의 교육,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1년동안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찾다 보니, 영국유학센터에서 본머스 대학을 추천해 주셨고요.

입학신청서 작성부터 관련된 서류 준비, 그리고 궁금한 것들에 대한 피드백, 학교에 문의사항 등등 영국 유학센터 실장님이 알아서 다 처리해주셔서 자세한 내용이 시간이 지난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안 날 정도입니다.

그냥 영국 유학센터에서 하라는 대로 하셔요. 믿고 맡기셔도 됩니다.

Q 영국유학센터는 어떻게 알게 되셨고, 유학 준비하시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영국은 회사에서 파견간 선배들이 많지 않아서 여러가지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우연히 지인을 통해 영국유학센터를 소개받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난 후 검색해보니, 영국유학센터가 가장 경험이 많고 영국유학에 특화된 곳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학교 입학허가 받을 때보다 비자 신청할 때 저는 개인적으로 더욱 당황했었는데, 몇 번이나 귀찮게 전화해서 문의해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실장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Q 비자까지 무사히 받으셨는데 출국을 앞두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비자 받기 전까지는, 비자를 받아야 출국한다는 게 실감날 것 같았는데, 또 막상 비자를 받으니, 진짜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전보다 많은 것들이 불투명하고, 예측불가한데다, 변수도 많아서 아마 불안감이 늘 마음에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영국에 도착해서도 처음 부딪히는 일들에 초기에는 정신 없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려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