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사] 캠브리지 어학연수 정복후기
< 2019년 신촌지사 어학연수 후기>
모든 것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분의 연수기간을 돌아보는 후기는 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서 대학교 3학년을 다니다가 영국으로 1년 정도의 Gap Year를 갖고 돌아온 학생분의 생생한 연수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D는 저 다니엘입니다. / S는 학생분입니다.
D : 안녕하세요! 영국 가신지가 며칠 전 일 같은데 벌써 연수가 끝나셨네요. 영어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국에서의 시간이 앞으로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한국 생활도 응원드립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그럼 바로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S :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입니다.
D : 개인적으로 영국 연수 지역과 학교를 선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이 무엇이었나요?
S : 시끄러운 곳을 선호하지 않아서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지역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는 수업의 양보단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기에
**학교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D : 캠브리지 초기 정착 생활이 궁금합니다. 캠브리지 도시는 어떠했고 적응하는데 어려웠던 부분들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셨었나요?
S : 런던보다는 작은 도시였기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려웠던 부분을 꼽자면 의사소통 정도? 하지만 익숙해지고 공부를 하다보면
이런 부분은 금방 해결 됩니다.ㅎㅎ
D : 학교 관련 질문 드립니다. 선생님과 학교 스탭분들 그리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은 전반적으로 어떠셨나요?
S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선생님은 괜찮았어요. 다들 친절하시고 학습에 대한 열정도 있으시고요. 그런데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은 별로 였던거 같아요.
다 그렇다고 일반화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D : 학교에서 매일 소소한 방과후 활동이나 주말에 여행등을 가고 있는데 특별히 참여하셔서 기억에 남는 활동도 있으신가요?
S : 여러 나라 친구들과 팀을 이뤄 퀴즈쇼를 하였는데 그게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D : 그리고 이번에 학교가 이동하였는데 학교 새건물(시설과 환경)과 위치는 어떤가요?
S : 위치는 훨씬 좋고 시설도 개선되어 적합하다고 판단됩니다.
D : 한달 정도 홈스테이에 있다가 기숙사로 이동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신 홈스테이와 기숙사의 장단점이 있으실까요?
S : 홈스테이마다 다른데 저는 많이 불편했어요. 집에 지켜야 하는 규칙이 너무 많았고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아서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혼자 생활하는게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맞으실 것 같아요. 기숙사는 오히려 혼자 생활하는데 익숙하신 분들께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D : 캠브리지가 대학 도시와 오랜 전통 있는 건물과 문화유산들로 유명한데 직접 경험해본 것들이 있으실까요? (여행 또는 대학 세미나 등)
S : 캠브리지 대학에 들어가 건물들을 보게 되었는데 건물양식이 눈에 띄게 아름다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D : 캠브리지와 영국에서 9개월 정도 계셨습니다. 캠브리지에서 지내는데 특별한 노하우나 영국에서 추천하고 싶은 활동 같은게 있으신가요?
S : 특별한 방법이나 그런 건 없는 거 같아요. 다만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원활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많이 움직이고 말을 걸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공부를 하더라도 집보다는 카페나 도서관 이런 곳에 가서 점원에게 말을 걸어보는 거라던가. 솔직히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저는 대화하는 게
영어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D : 캠브리지를 연수지로 추천한다고 했을 때 10점 만점에 각각 몇점 주실 수 있나요?
S : 캠브리지는 8점
D : 마지막으로 어학연수 기간을 돌아보며 한 마디 남기신다면!?
S :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