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평가서] CES, 워딩 Worthing

학교명: CES, Worthing
과정명: intensive general English(주당 30 레슨)
기간: 2012년 3월 5일 - 11월 9일(36주)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정우ㅇ이고, 3월초부터 영국 worthing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입니다.
 
2. 학교 선정 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셨나요?
한국인 비율이 제일 적은 곳을 찾았어요.
 
3.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약간 아담한 사이즈에 학생들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다녀보니까 작아도 없는건 없더라구요.
 
4.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영국은 비가 자주 와서 가끔 굉장히 추운데 라디에이터가 잘 안 나올 때가 있기는 해요. 근데 그런 건 담당자 스태프한테 찾아가서 말하면 금방 고쳐 주구요. 모든 공간을 방과후에 매일 청소해서 쾌적합니다.
 
5.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선생님에 따라서 수업의 만족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어떤 선생님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수업이 끝나고도 질문을 해도 다 받아주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수업시간 이외의 질문은 조금씩 꺼려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약간의 복불복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선생님이나 자기한테 맞는 선생님이 들어오는 반이면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 반 선생님이 좋아서 수업에 대한 불만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6.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저는 지금 오전 3시간은 일반영어반을 듣고 오후 2시간은 아이엘츠 영어반을 듣고 있어요. 일반영어는 말 그대로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문법을 책 진도에 맞춰서 가르쳐요. 오기 전에 영국문화원 조금 다녔었는데 그 곳이랑 방식은 똑같은 것 같아요. 듣고 답 물어보고, 옆에 앉은 파트너끼리 토론하고, 다같이 얘기하고 그야말로 일반적인 영어 수업이에요. 아이엘츠 영어반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는데 화요일은 리딩파트로 리딩할 때 필요한 방법이나 리딩텍스트를 주고 실제로 시간 맞춰서 문제를 풀어봅니다. 수요일은 쓰기 파트에 대한 연습을 하구요. 목요일은 말하기와 듣기에 대한 연습을 합니다.
 
7.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음.. 대부분이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성격도 성향도 조금씩 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선생님은 굉장히 열린 방식의 수업을 택하지만.. 막상 그 선생님의 성격은 좀 고집 센? 전형적인 영국인? 이구요. 어떤 분은 모든 학생들의 말을 다 귀담아 들어주시기도 해요. 그래서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인 만족도는 80%정도인 것 같아요.
 
 
8.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3월 초에는 저 포함해서 5명이었는데. 현재는 3명이 더 와서 지금은 그래도 꽤 많은 학생이 있는 것 같아요.
 
9.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소셜프로그램은 영국지역 여행을 가거나, 재즈 펍 가서 음악 감상하거나, 축구경기가 있는 날은 모여서 같이 보고, 매주 목요일은 이 지역에서 유명한 펍에 갑니다. 그리고 각 나라 음식을 만들어서 모이는 소셜 프로그램도 있고, 볼링 치러가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음.. 만족도는 50%인 것 같아요.
솔직히 학생들이 소셜 프로그램을 잘 안보고 가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어서.. 다양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학생들이 잘 모이지도 않고, 관심이 없어요..;;
 
 
10. 연수 중 가장 힘든 점 가장 좋았던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문화차이 등)
가장 좋았던 점은 discovery tour라는 프로그램인데요. 근처에 있는 학원끼리 연계를 해서 가까운 유럽지역을 싸게 다녀올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이곳 오자마자 일주일도 안 되서 파리를 다녀왔어요. 호텔비, 왕복 교통비, 일부의 입장료를 포함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고 가이드까지 있어서 설명도 들으면서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1.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영국 어학연수의 Tip/ 생활의 Tip)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한국학생들은 오래 머물기 때문에 홈스테이에 그만큼 더 민감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극소수의 좋은 홈스테이가 있긴 하지만 그런 집을 찾기도 어렵고 찾아도 여건이 맞지 않으면 살수 없기 때문에 홈스테이에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오진 않았으면 합니다.
 
12. 홈스테이는 지내기에 어떠세요? (음식, 친절도 등)
음.. 저는 우선 지금은 자취를 하고 있어요. 우선은 제가 처음 머물렀던 집은 방도 넓고 방에 티비도 있고 음식도 맛있고 시설면에서는 모든 게 좋았어요. 그런데 홈스테이를 하는 이유가 그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영국 문화도 듣고 영어도 늘리는 목적인데, 다들 각자의 삶이 있어서 그런지 저희집 홈스테이 아줌마는 항상 일하느라 바빴어요. 그래도 그 점은 이해해서 문제가 되진 않았는데, 항상 대화를 하면 다른 나라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무시해서.. 얘기를 할 때마다 불편하고 기분이 상했어요. 맘이 편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지금은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 마다 다른데 어떤 집은 음식을 더 먹고 싶으면 따로 사서 먹거나 빨래를 집에서 해주지 않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점심으로 싸준다거나.. 하는 일들을 봤어요. 그리고 이번에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홈스테이 얘기를 하다 보니깐 나온 결론은 한번 한국인이 살았던 집이 있으면 새로 온 한국인이 그 집에 머물게 되요. 거의 카드 돌려 막기처럼 한 명이 맘에 안 들어서 바꾸면 새로 온 사람이 다시 그 집에 들어가고.. 별로 좋은 제도는 아닌 것 같아요. 아니 운영하려면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 같아요.
 
13. 지역 추천 가게 (음식점, 상점, 서점 등.. )
음식점은 Flying noodle이라고 타이완식 누들 집인데요 가격대도 5파운드 안팎이고, 동양식 음식이라 입에도 잘 맞아서 자주 갑니다. 워딩 피어 근처에 있구요. 이 Flying noodle집 바로 옆에 Fish and chips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제가 생각할 땐 이 가게가 피쉬 앤 칩스 제일 맛있게 하는 집인 것 같아요. 그 외에 chinese palace라고 중국식당이 있는데 이 가게 딤섬이 맛있어요. 그리고 부페를 좋아한다면 interwork라고 학교 근처 박물관 건너편에 있는 아시아 부페집을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금요일날 가면 10파운드 이내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카페는 costa, cafenero, three fishes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코스타랑 카페네로는 커피맛도 그저그렇고 비싼데 쓰리피쉬는 커피 라지 사이즈가 1.2파운드고 맛있어요.이 곳을 자주 이용합니다 애들이랑 수다떨 때. 그리고 대형 슈퍼마켓은 morrisons이랑 tesco 그리고 iceland가 있는데 모리슨은 과일이나 야채를 저렴하게 살수 있어서 좋은 것 같구요 테스코는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 비싼데 밤 11시까지 연다는 장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그리고 아이스랜드는 냉동식품이 괜찮아요. 거의 다 1파운드고 치즈케? 같은 냉동 디저트도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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